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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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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사/고추

    고추 탄저병 예방법

    # 병든 식물체 제거 병든 식물에 있는 고추 탄저병균은 수분이 높지 않으면 월동이 가능하다. 다음 해 전염원이 될 수 있다. 고추밭에서 없애야 한다. 고추 교육을 받을 때 강사님이 하신 말씀이 기억난다. 농부들이 탄저병이 걸린 나무를 뽑아서 뒷짐을 지고 터덜터덜 걸어간다는 것이다. 강사님은 고추밭에 탄저균을 뿌리는 것이라고 하셨다. 나무를 제거할 때 비닐에 담아서 조심히 나오라고 하셨다. 다른 고추 나무를 지키기 위해서다. # 골 피복 비가 때리면 흙이 튀면서 고추에 묻을 수 있다. 탄저병에 걸릴 수 있다. 탄저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헛골에 제초매트를 깐다. 골 피복이 탄저병 예방에 효과가 좋다고 확신할 수 없다. 하지만 예방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 더 중요한 건 잡초 관리라고 생각한다. 잡초 관리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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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사/고추

    고추 탄저병 증상

    고추 탄저병은 고추 열매가 달리고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발생한다. 예전에는 7월 초부터 발생했다. 요즘은 평야지대는 7월 중순부터 발생한다. 준고랭지대는 8월 초순에 발생한다. 고추가 녹과일 때부터 발생한다. 초기에는 갈색 작은 반점이 생긴다. 시간이 지나면 검은색으로 변한다. 병든 부위가 움푹 들어간다. 병반이 커지면 둥근겹무늬가 나타난다. 병반 위에 주황색 점들이 나타난다. 이 점들이 포자 덩어리다. # 탄저병과 혼동하기 쉬운 칼슘 결핍 탄저병과 혼돈하기 쉬운 병이 있다. 칼슘 결핍 같이 생리장애를 받는 경우다. 초보자는 혼동하기 쉽다. 나도 처음 고추 농사했을 때 탄저병인 줄 알았다. 책에서 탄저병을 공부하고 있었는데 밭에 가보니 비슷한 고추가 있었다. 아버지께 물어보니 비슷한데 아직 탄저병이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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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 웃거름 비료 주는 시기, 방법

    고추는 비료에 둔감한 작물이다. 하지만 비료가 적절하지 못하면 수량이 떨어진다. 알맞게 비료를 줘야 다수확을 할 수 있다. 시비량은 표준 시비량을 참고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상황에 맞게 해야 한다. 토양, 시기, 농법 모두 다르다. 모자라면 더 주고 과하지 않게 줘야 한다. 고추를 잘 살펴서 무엇이 부족한지 얼마를 줘야 할지 알아야 한다. 공부만이 살 길이다. 농부의 노력과 지혜가 필요하다. # 고추 표준 비료량(성분량) 질소 : 인산 : 칼륨 = 22.5 : 11.2 : 14.9kg/10a 복잡하기 때문에 복합비료를 준다. 표준일 뿐이지 정확하다는 근거는 없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 # 인산 인산은 모두, 요소와 칼륨의 60% 정도 밑거름으로 준다. 나머지는 웃거름으로 나누어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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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 질산칼슘 비료 엽면시비 효능

    질산칼슘 비료를 샀다. 고추에 뿌렸다. 질산칼슘을 물에 녹여서 잎에 골고루 뿌렸다. 고추 농사에 칼슘은 필수다. 고추는 부족한 게 있으면 티를 낸다. 칼슘이 부족하면 고추 끝이 흑갈색으로 부패한다. 상품성이 없다. 10kg 배송비 포함 16,000원에 샀다. 이거 하나면 내 작은 고추 밭은 1년 내내 뿌릴 수 있다. 10번 이상은 뿌릴 수 있다. 농약방에 가면 칼슘제가 있다. 한 병에 만 원 이상은 하지 않을까? 뭐가 더 좋다고 말하긴 어렵다. 확실한 건 내가 직접 녹여서 주면 훨씬 싸다. 농약방 사장님이 험한 눈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느껴진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은 늘 두렵다. 얕은 지식으로 시도했다가 고추가 죽진 않을까? 그래서 농약방에서 사고 싶은 유혹을 떨치기 어렵다. 그래도 해봐야 한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