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든 식물체 제거
병든 식물에 있는 고추 탄저병균은 수분이 높지 않으면 월동이 가능하다. 다음 해 전염원이 될 수 있다. 고추밭에서 없애야 한다. 고추 교육을 받을 때 강사님이 하신 말씀이 기억난다. 농부들이 탄저병이 걸린 나무를 뽑아서 뒷짐을 지고 터덜터덜 걸어간다는 것이다. 강사님은 고추밭에 탄저균을 뿌리는 것이라고 하셨다. 나무를 제거할 때 비닐에 담아서 조심히 나오라고 하셨다. 다른 고추 나무를 지키기 위해서다.
# 골 피복
비가 때리면 흙이 튀면서 고추에 묻을 수 있다. 탄저병에 걸릴 수 있다. 탄저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헛골에 제초매트를 깐다. 골 피복이 탄저병 예방에 효과가 좋다고 확신할 수 없다. 하지만 예방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 더 중요한 건 잡초 관리라고 생각한다. 잡초 관리도 하고 탄저병 예방까지? 1타 2피!
# 이랑
이랑을 높게 한다. 비가 내릴 때 헛골에서 흙이 튀는 것을 조금이라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랑이 높으면 가뭄에 좋다. 흙이 많기 때문에 수분을 그만큼 많이 가질 수 있다. 비가 많이 내릴 때도 좋다. 이랑이 높기 때문에 물에 잠길 위험이 적다. 어떤 이유가 됐건 이랑을 높이 하는 건 필수다.
# 미생물
고추를 매년 심는 밭은 고추를 좋아하는 미생물이 많아진다. 탄저병원균이 많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미생물을 뿌려서 다양한 미생물이 살 수 있도록 한다. 한 가지 미생물이 득세하는 것을 막자. 미생물도 한 가지만 뿌리지 말자. 다양한 미생물을 뿌려서 균형 있는 밭을 만들자. 인터넷을 검색해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미생물부터 만들어보자. 공부만이 살길이다. 자닮 미생물을 추천한다. 쉽고 싸다. 강의 영상도 유튜브에 있다. 공짜다.
# 저항성 품종
요즘은 탄저병 저항성 품종은 기본이다. 각종에 병에 저항성 품종이 인기다. 고추를 계획할 때 품종을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품종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신이 원하는 고추와 잘 맞는지 고려해야 한다. 지역에서 인기를 끄는 품종이 좋다. 전국적으로 잘 팔리는 품종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육묘장에서 많이 하는 품종이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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