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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즐겁게 만드는 5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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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니 책을 더 즐겁게 읽고 싶었어요. 그래서 사이토 다카시 작가님이 쓴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를 읽었습니다. 저는 독서 습관은 자리 잡았어요. 우여곡절이 있었는데요. 제가 어떻게 책을 꾸준히 읽을 수 있었는지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책에 이런 글이 나와요.

 

“그냥 눈에 띄는 책, 마음에 끌리는 책부터 읽으세요.”

 

이 글이 핵심입니다. 재미가 있어야 계속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책을 읽는 이유는 다양하죠. 저는 책을 읽으면 똑똑해질 거라고 생각했어요. 허영심이죠. 물론 이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목적만 가지고 책을 읽으니까 재미가 없었어요. 하기 싫은 공부를 하는 느낌이랄까요? 책을 멀리하게 됐습니다. 책을 생각하면 부담됐어요.

 

 

 

1. 끝까지 읽을 필요 없다

남들이 좋다는 책도 재미없으면 그만입니다. 재미없으면 그 책은 잠시 덮어둡니다. 그리고 다른 책을 읽습니다. 나중에 덮어둔 책이 생각하면 다시 읽습니다. 영영 읽기 싫어지면 어쩔 수 없죠. 억지로 책을 읽어서 흥미를 잃는 거보다 계속 책을 읽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샀는데 끝까지 읽지 않으면 돈이 아깝잖아요. 처음엔 도서관에서 빌려 읽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른 방법은 전자책 월정액제를 이용하는 겁니다. 저는 리디북스에서 월 6,500원으로 읽고 있습니다. 헌 책방이나 중고책도 좋고요. 새 책을 사서 깨끗하게 보고 헌책방에 파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방법들은 신간이나 베스트셀러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읽고 싶은 책은 넘칩니다. 신간도 1년 정도 지나면 읽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독서 습관이 잡히면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고르는 안목이 생깁니다. 그때부터 소장하고 싶은 책을 사면 됩니다.

 

 

 

2. 세상에 쓸모없는 책은 없다

고등학교 친구 중에 만화책과 무협지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는 수학 빼고 1등급이었어요. 제가 가장 놀란 건 모이고사를 보면 시간이 남아돈다는 거였습니다. 친구는 시간이 남아서 두 번씩 푼다고 했어요.

 

글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는 거죠. 어릴 때부터 읽은 만화책과 무협지 덕분에 엄청난 독해능력을 얻게 된 거죠.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다른 사람보다 많은 양을 공부할 수 있죠. 

 

 

 

3. 독서법에 연연하지 않는다

독서법에 정답은 없습니다. 나만의 독서법이 있을 뿐이죠. 처음엔 속독에 관심이 있었어요. 빠르게 많은 책을 읽고 싶었죠. 그런데 저는 속독이 맞지 않았어요. 재미가 없었거든요. 느긋하게 읽으니까 독서가 즐거웠습니다.

 

독서를 영화나 음악처럼 놀이로 대하니까 즐거워졌어요. 밑줄이나 메모도 거의 하지 않습니다. 흐름이 끊기거든요. 저도 독서법을 찾기까지 시행착오를 거쳤습니다.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독서의 과정이니까요. 이것만 넘어서면 즐거운 독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4. 권장 도서를 맹신하지 않는다

세상엔 책이 많아도 너~~ 무 많습니다. 제가 아무리 책을 빨리 읽어도 다 읽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책을 골라서 읽어야 합니다. 남들이 좋다는 책은 괜찮을 확률이 높으니까요.

 

다만 맹신은 금물입니다. 남들이 좋다는 책도 나에겐 맞지 않을 수가 있어요. 그러면 그 책은 그만 읽고 다른 책을 읽습니다. 어차피 읽고 싶은 책은 산더미처럼 쌓여 있으니까요.

 

 

5. 독후감을 쓰지 않아도 된다

책을 읽으면 쓰고 싶어 집니다. 좋아하는 작가처럼 쓰고 싶죠. 그런데 이게 만만치 않아요. 저도 겁도 없이 블로그에 글을 쓰지만 부끄럽죠. 오히려 이게 스트레스가 되는 경우도 있어요. 요즘은 잘 쓰려는 욕심을 내려놔서 막 쓰고 있습니다.

 

처음엔 스트레스받아서 책도 멀리하게 됐어요. 쓰기 싫으면 쓰지 않아도 됩니다. 만약에 쓴다면 쓰고 싶은 만큼만 쓰세요. 처음엔 한 줄 독서평도 좋아요. 좋았다. 다시 읽을 책. 이런 식으로요. 그렇게 조금씩 쓰다 보면 글이 늘어납니다. 앱을 사용해도 좋고요. 요즘엔 독서 앱에 영화처럼 한줄평도 남기고 독서 기록도 남길 수 있어요.

 

마치며

제가 독서를 하는 방법을 소개했는데요. 제가 하는 말이 정답은 아닙니다. 비판적으로 읽어주시고요. 혹시 책을 가까이하고 싶은데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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