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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만 머리 감기 놀라운 기적, 노푸 방법, 노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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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미니멀 라이프 다큐를 봤습니다. 거기에 나온 일본 사람이 있는데요. 씻는 모습이 특이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는데요. 비누도 없이 세수를 합니다. 아무리 미니멀 라이프라지만 너무 심하다고 생각했어요. 호기심이 생기서 유튜브를 검색했죠. 결론은 괜찮다는 겁니다. 유튜브의 알고리즘에 이끌려 이 책까지 읽게 됐습니다. 

 

우츠기 류이치

일본 최고의 안티에이징 전문 의사. 샴푸의 유해성을 폭로하며 일본에서 ‘물로만 머리 감기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

7 년간 샴푸와 비누를 전부 끊으신 분입니다. 물로만 머리 감기를 시작한 지 3주째부터 병들었던 두피와 모발이 회복되기 시작합니다. 3개월째부터는 머리카락에 힘이 생겼습니다. 반년이 지나자 모발의 끈적임과 불쾌한 냄새가 사라집니다. 3년째부터는 모발이 굵어지고 머리숱이 늘어나는 경험을 하셨다고 합니다.

 

시작

책을 읽고 충격이었어요. 독을 머리에 쏟아붓는 꼴이더라고요. 당장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시작은 선선한 계절이 좋다고 해요. 가을~봄이 되겠죠. 아무래도 여름엔 더워서 땀이 나죠. 냄새도 나고요. 직장인이라면 휴일을 이용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샴푸를 서서히 줄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책을 보면 독하게 끊는 게 가장 좋습니다. 

 

하루에 한 번

시작은 하루에 한 번 물로만 머리를 감습니다. 5분 이상 미지근한 물에 씻는 거죠. 34~35도. 찬물은 너무 안 씻기고요. 뜨거운 물은 너무 과하게 씻깁니다. 너무 끈적이면 조금 더 따뜻한 물로 감으면 됩니다.

 

지압을 하면서 하루의 피로를 날립니다. 두피를 너무 아프게 박박 씻지 마세요. 두피가 머리카락 건강의 생명입니다. 머리카락을 짜주듯이 살살 움켜쥐면서 씻습니다. 손가락을 쫙 펴고 머리 깊숙이 찔러서 빗질하듯이 올립니다. 살살 조물조물 주무릅니다. 

 

말리기

젖은 머리는 수건으로 물기를 충분히 닦습니다. 그리고 드라이기로 말립니다. 드라이기는 찬바람으로 말립니다. 약하게 뜨거운 바람을 이용하면 머리 뿌리 부분만 말립니다. 나머지는 자연 건조합니다. 머리카락을 뜨거운 바람에 너무 바싹 말리면 머릿결이 상해요. 적당한 기름기가 머리카락을 지켜줍니다.

 

빗질

특히 여성의 경우 빗질이 생명입니다. 머리가 엉키거든요. 머리 감기 전에 5분 정도 빗질을 합니다. 머리 감고 말리고 나서도 마찬가지겠죠. 빗질만 잘해도 이물질과 먼지가 꽤 줄어든다고 합니다. 남자도 하면 당연히 좋겠죠.

 

빗은 솔처럼 생긴 솔빗이 좋습니다. 결이 촘촘한 게 좋습니다. 가능하면 돼지털 같이 동물 털이 좋아요.(비싼 건 단점) 동물 털로 만든 건 정전기가 일어나지 않아요. 두피에 닿는 감촉도 좋고요. 머리카락에 윤기를 더합니다. 아쉬운 대로 플라스틱도 괜찮아요. 저렴하고 관리하기 편하니까요.

 

비누도 마찬가지

작가님은 몸에 바르는 모든 게 나쁘다고 했어요. 화장품도 마찬가지고요. 우리 몸에 있는 땀구멍으로 비누가 들어온다고 상상해보세요. 비누를 먹진 않잖아요. 저는 작가님 말에 공감을 했어요. 비누도 끊고 있습니다. 물로만 씻어도 냄새 안 나고 깨끗하다고 합니다. 오히려 피부는 좋아지고요.

 

세수와 샤워도 미지근한 물로 씻으면 됩니다. 뜨거운 물일수록 많이 씻기죠. 땀을 많이 흘리면 조금 더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 됩니다. 

 

과하면 독이다

너무 청결하면 오히려 병에 걸립니다. 적당히 드러운 게 몸에 좋아요. 면역력도 생기고요. 샴푸와 비누 등 화학제품은 두피와 몸을 건조하게 만듭니다. 냄새나게 만듭니다.

 

결국 린스, 트리트먼트, 보습제, 보디 크림 등으로 보충합니다. 보충이 되지도 않고 이것조차도 몸에 해롭습니다. 돈을 써가면서 몸을 망치는 거죠. 악순환의 연속이죠. 

 

화장품 회사가 우리에게 세뇌시킨 잘못된 정보죠. 현재 유튜브만 검색해도 노푸로 효과를 보신 분이 넘치고 있습니다. 선택은 본인이 해야겠죠. 관심이 있으시면 이 책은 정말 강추입니다. 특히 아이를 가진 부모님은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노푸 후기

후기랄 것도 없죠. 어제 시작했는데요. 머리에 냄새는 안 나요. 다만 간지럽습니다. 어머니가 비듬도 조금 보인다고 하셨고요. 비듬은 안 씻어서 생기는 게 아닙니다. 두피가 건조해서 생기는 겁니다. 빗질을 자주 해야겠어요. 저는 두피와 피부가 건조해서 가렵고 따끔거려요. 이번 기회에 고치고 싶습니다. 나중에 후기를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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