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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리를 내리다
김장 배추가 자리를 잡았다. 배추를 밭에 심으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들어한다. 이 시기를 모살이 한다고 한다. 이제는 잎도 더 커졌다. 밭에 적응하고 뿌리를 내린 모양이다.
# 농약 살포 이유
자세히 보니 벌레가 잎을 갉아 먹었다. 농약을 치기로 했다. 작년에 무농약 배추를 키워봤다. 결과는 망했다. 결국 농약을 듬뿍 친 이웃 배추를 얻어서 김장을 했다. 이럴 바엔 농약을 치고 키우기로 했다.
아버지께 농약을 언제치면 되냐고 물었다. 아버지는 배추가 자리를 잡으면 바로 치라고 하셨다.
# 농약
어머니와 농약방에 갔다. 아버지 친구분이 계셨다. 반갑게 나를 맞아주셨다. 내 친구 아버지기도 하다. 아저씨는 배추만 전문으로 하시는 분이다.
배추 약을 어떤 거 치면 되냐고 물었다. 아저씨는 말씀하셨다. "청벌레만 잡으면 될 거다~"
옆에서 듣고 있던 농약방 사장님은 재빠르게 나에게 눈짓했다. 그리고 말했다. "이거 한 병이면 다 해결돼요~" 역시 장사꾼이다.
옆에 있던 아저씨도 고개를 끄덕이며 나쁘지 않다는 신호를 보내셨다. 안심하고 23000원을 주고 샀다. 겨우 200포기 약치려고 너무 비싸게 샀다. 잘 보관했다가 내년에도 써야지...
# 살포
집에 오자마자 수동분무기에 약을 타서 뿌렸다. 피해가 커지기 전에 잘 친 것 같다. 상황을 보면서 약발이 한 번 더 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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