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봄 시금치 파종시기
봄 시금치 파종시기는 4월부터 합니다. 이때쯤 날씨가 따뜻해 집니다. 사실 시금치는 5도만 넘어가면 언제든지 심을 수 있습니다. 시금치느가 가장 좋아하는 온도는 15~20도 입니다. 수확은 5월부터 합니다.
시금치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 합니다. 너무 더우면 추대를 합니다. 그래서 서둘러 수확을 해야 합니다. 보통 6월 중순이 지나면 장마를 걱정해야 합니다. 어지간하면 장마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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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밭 만들기
퇴비는 2평 기준 10kg 정도 뿌리면 됩니다. 복합비료는 300g 정도 뿌리고요. 밭은 평이랑으로 하면 좋습니다. 두둑은 80~100cm로 넓게 하고요.
시금치는 산성인 토양에서 잘 자라지 못합니다. 중성인 땅에서 잘 자랍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산성인 토양이 많습니다. 농사를 지을수록 산성화 되죠. 그렇다고 너무 걱정할 건 없습니다. 어지간하면 크긴 하니까요.
다만, 석회를 뿌려서 땅을 중성으로 가까워지게 만들면 좋겠죠. 석회는 칼슘도 공급하고요. 땅을 중성으로 만들어서 시금치가 잘 자라게 합니다. 그리고 석회를 뿌려야 퇴비나 비료를 잘 빨아 먹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에 쓴 글을 대신 하겠습니다. 아래 링크를 남겨두겠습니다.
3. 시금치 재배방법
시금치 포기 간격은 20~25cm로 합니다. 그리고 보통 직파를 합니다. 줄뿌림을 합니다. 시금치를 심고 나서 싹이 나면 1~2회 솎아 줍니다. 이떄 줄간격을 15cm로 해주면 됩니다. 먼저 나오는 녀석부터 솎아 주면 됩니다. 자주 밭을 보며 작업을 해야 합니다.
시금치는 저 같은 초보가 농사 짓기 딱 좋은 작물입니다. 병해충이 별로 없거든요. 그래서 무농약을 재배하기 괜찮은 작물입니다. 사실 시금치는 맛도 맛이지만 우리 몸에 아주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서 가능하면 약을 치지 않고 키우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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