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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배추 모종 심는시기 파종시기 핵심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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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장배추 모종 심는 시기 파종시기

 

김장배추 모종 심는 시기와 파종시기를 알아보겠습니다. 남부지방 김장배추 씨앗 파종시기는 8월 중순입니다. 중부지방 김장배추 씨앗 파종시기는 8월 초입니다. 씨앗 파종은 모종을 밭에 심기 20~30일 전에 하면 됩니다.

 

남부지방 김장배추 모종 심는 시기는 9월 중순입니다. 중부지방 김장배추 모종 심는 시기는 9월 초입니다.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본인의 경험과 지역 특성 농사 방법 등 변수는 많습니다. 보통 이렇게 한다는 정도로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농사란 때가 있습니다. 너무 빠르면 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또 너무 늦으면 결구가 되지 않습니다. 완벽보다는 적당한 날짜를 맞추는 게 마음이 편합니다. 

 

 

2. 김장배추 심는 방법 파종 방법

 

배추 모종은 잎이 3~4개 생기면 심기 딱 좋습니다. 심는 간격은 보통 35~45cm 두고 심으면 됩니다. 날씨가 덥기 때문에 흐린 오후에 심는 게 유리합니다. 정 안되면 아침 일찍 심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래야 일꾼들 능률도 오르거든요. 물은 모판에도 흠뻑 주고요. 심을 구멍에도 충분히 주고 심어야 합니다. 날씨가 더워서 수분 증발이 심하기 때문입니다.

 

3. 밭 만들기

 

맛있는 배추를 키우는데 밭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배추가 맛이 없거나 병에 잘 걸리는 건 밭에 영양이 불균형하기 때문입니다. 주로 화학비료와 농약만 의존해서 지은 결과입니다.

 

우리나라는 척박한 땅입니다. 늙은 땅이죠. 비료나 거름을 3년만 주지 않아도 아무 작물도 크지 못할 겁니다. 미국의 곡창지대는 몇십 년을 비료 하나 주지 않아도 곡식이 자랍니다.

 

해서 처음 비료를 사용할 땐 효과가 좋았습니다. 장점이 훨씬 많았죠. 주는 만큼 곡식은 잘 됐고 배고픔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 비료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비료의 문제는 한정된 영양소만 있다는 겁니다. 요소는 질소만 있고요. 복합비료도 15개 내외일 겁니다. 거름의 경우는 훨씬 많은 영양소가 있죠. 쉽게 이야기하면 지금 우리나라 밭은 대부분 비만입니다.

 

특정 영양소만 지나치게 많은 거죠. 해서 겉으로는 크고 시퍼렇게 잘 크지만 흐물흐물하고 맛도 없고 병에 잘 걸립니다. 해서 농약을 계속 치고 비싼 약을 줘야 하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해서 우리는 공부해야 합니다. 자연농도 좋고요. 최근 관행농도 좋습니다. 작물에게 더 많은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중에서 거름은 매우 중요합니다.

 

다양한 영양소가 있고요. 무엇보다 우리가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공부해서 미생물도 뿌려보고요. 석회나 붕소도 사서 밭에 주고요. 이런 노력들이 모이면 맛있고 상품성 있는 배추가 나옵니다. 오히려 약을 덜 칠 수 있기 때문에 경영비도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거름을 가을에 미리 내는 것도 좋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밭에 있을 수 있거든요. 거름이 좋으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거름이 충분히 부숙 되지 않으면 조금씩 가스가 나옵니다. 이 가스가 초기에 배추에 잽을 날립니다. 약하지만 조금씩 피해를 주죠. 

 

이랑은 가능하면 높게 만듭니다. 그래야 가뭄과 장마에 유리합니다. 이랑 폭은 60~65를 많이 합니다. 저는 조금 적게 심더라도 65를 추천합니다. 그래야 흙이 조금이라도 더 있어서 가뭄과 장마에도 유리하거든요.

 

비닐까지 씌우는 걸 10~15일 전에 하는 게 유리합니다. 비닐은 풀을 잡아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땅에 온도, 습도 등을 유지해주는 효과도 있거든요. 미래 해놔야 배추 심을 때 좋은 흙이 유지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김장배추 모종 심는 시기와 파종시기를 알아봤습니다. 무슨 곡식이든 가을이 맛있습니다. 상추, 무, 배추 가릴 것 없이 그래요. 모쪼록 배추 잘 심으셔서 맛있고 튼튼하게 키우시길 바랍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수줍은 농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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