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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진딧물 제거방법 퇴치법 모르면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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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고추 진딧물 제거 방법 퇴치법

     

    안녕하세요. 수줍은 농부입니다. 오늘은 고추 진딧물 제거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고추 진딧물을 없애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농약을 뿌리는 겁니다. 가까운 농약방에 가셔서 물어보고 뿌리시면 됩니다.

     

    농약방에 가서 물어보면 3일 간격으로 3번 정도 집중 살포하라고 할 겁니다. 그래야 진딧물이 모두 죽거든요. 한 번 뿌린다고 다 죽지 않습니다. 진딧물은 번식력이 어마어마 합니다. 진딧물이 조금만 살아 남아도 금방 번집니다.

     

    자연농이나 친환경 농사를 하시는 분들은 그에 맞는 약제를 뿌려야 합니다. 예를 들면 이엠, 목초액, 난황유, 막걸리 등 공부를 하셔야 해요. 사실 이 모든 약은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농약보다 효과가 좀 떨어지는 게 사실입니다. 해서 자연농이나 친환경을 하시면 공부를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평소 농도보다 강하게 타서 집중 살포해야 하거든요.

     

    그 농도가 진딧물은 죽고 고추에겐 해가 없어야 합니다. 해서 오래된 경험자나 믿을만한 자료를 바탕으로 쳐야해요. 본인이 직접 공부하고 부딪치고 경험해야 합니다. 

     

    피곤한 일입니다. 어렵고 힘들죠. 하지만 보람된 일이기도 하죠. 이렇게 하면 진짜 자신의 경험이 됩니다. 몸에 해롭지 않고요. 자연농은 농부의 로망이 아닐까 합니다.

     

    2. 예방이 최선인 이유

     

    최선은 예방입니다. 사실 진딧물이 보이면 늦은 겁니다. 피해를 입은 고추가 살아나기 쉽지 않거든요. 다행히 초기에 빨리 발견하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피해가 심한 고추는 진딧물을 죽여도 소용 없습니다. 그리고 일단 진딧물이 보이면 돈, 시간, 에너지가 몇 배로 들어 갑니다. 마음 고생도 하고요. 손해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해서 미리 예방해서 진딧물이 얼씬 못하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보통 고추 모종을 밭에 심기 전에 예방약을 뿌립니다. 이렇게 하면 노동력과 돈,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모판에 따닥따닥 붙어 있으니까요. 면적이 작기 때문에 약도 조금만 뿌리면 됩니다. 이렇게 하고 고추를 심습니다. 그러면 고추가 모살이를 합니다.

     

    모살이란 새로운 밭에 적응 하느라 처음에 살짝 비실비실 쳐집니다. 뿌리를 내리는 고통의 시간이죠. 이때는 방제를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아직 애기 입니다. 밭에 적응하기도 힘든데 농약이 도움이 될리 없습니다.

     

    밭에 뿌리를 내리고 잎이 활짝 펼쳐지면 그때부터 예방을 해야 합니다. 보통 5월 말부터 방제를 시작합니다. 진딧물이 있으나 없으나 7~10일 간격으로 방제를 해줍니다. 

     

    3. 고추 진딧물 방제 방법

     

    고추 진딧물 방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제대로 뿌려야 합니다. 아침이나 저녁에 뿌리는 게 효과가 좋습니다. 진딧물을 주로 잎 뒷면에 살기 때문에 잎 뒷면에 약이 잘 묻도록 꼼꼼하게 칩니다.

     

    일을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에 대충 휙휙 뿌리고 지나가면 치나마나 입니다. 온 밭에 진딧물이 득실 거릴겁니다. 그땐 무슨 수를 써도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약을 치실 땐 보호 장비를 꼭 착용하세요. 마스크도 쓰시고요. 귀찮고 답답해서 이런 걸 소홀히 하다가 건강에 문제 생깁니다. 자신의 몸을 소중히 하세요.

     

    4. 개미와 진딧물

     

    고추에 개미가 바글거리면 진딧물을 의심해야 합니다. 잎 뒷면을 보면 까맣게 진딧물이 보일거에요. 이 두 녀석은 서로 돕고 삽니다. 개미는 진딧물의 천적을 막아줍니다. 그리고 고추 이곳저곳으로 태워줍니다.

     

    진딧물은 보답으로 자신의 달콤한 배설물을 개미에게 줍니다. 개미는 좋다고 쪽쪽 빨아먹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참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하지만 농부에게는 원수만도 못한 녀석들이죠. 

     

    5. 고추 바이러스

     

    진딧물 이야기 하는데 갑자기 고추 바이러스냐고요? 고추 바이러스는 총채벌레나 진딧물 때문에 걸립니다. 사실 병충해 관리만 잘 하면 바이러스나 칼라병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그래서 고추 고수분들은 5월 말부터 비상입니다. 미리미리 병충해를 방제합니다. 고추도 꼼꼼히 살펴서 혹시 벌레가 꼬엿나 확인합니다. 

     

    그래서 고추 농사가 힘듭니다. 해야할게 참 많죠. 하지만 자연은 늘 보답합니다. 노력한만큼 넉넉하게 베풉니다. 이렇게 정성을 기울이면 서리 내리기 전까지 풍성한 수확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고추 농사는 병만 안걸려도 돈이 되는 작물입니다.

     

    6. 고추 탄저병

     

    고추 농사에서 가장 무서운 병은 탄저병입니다. 탄저병에 걸린 고추 하나가 그해 농사를 망칠 수 있습니다. 고추 농사에서 탄저병과 바이러스만 걸리지 않으면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진딧물이 득실거려서 고추를 힘들게 하면 탄저병도 잘 걸린다고 생각합니다. 면역성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탄저병은 보통 습하고 더울 때 잘 걸립니다.

     

    보통 여름 장마나 집중 호우가 오고 나서 걸립니다. 이 시기를 버티려면 고추가 건강해야 합니다. 비실비실 겨우 살아 있던 녀석들은 무슨 병이든 쉽게 걸립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고추 진딧물 제거 방법과 퇴치법을 알아봤습니다. 이 글이 정답은 아닙니다. 서로 다른 환경과 성격 상황이 있으니까요. 비판적으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취할 것만 취하세요.

     

    부족한 글을 끝까지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어려운 고추 농사 대풍 이루시길 바랍니다. 수줍은 농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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