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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 밥짓기 가장 흔한 게 보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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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은 일주일에 17번 정도 밥을 먹는다고 해요. 김치도 이렇게 먹진 않죠. 백미는 맛이 좋고 소화도 잘 되지만 그만큼 영양이 부족해요. 백미 대신 귀리밥으로 바꾸면 보약이 따로 없어요. 슈퍼 푸드로 지정될 만큼 영양적으로 인정받은 세계적인 식품이니까요. 

 

산삼보다 귀리밥이 보약이라고 생각해요. 매일 꾸준히 쉽게 먹을 수 있는 게 우리 몸을 지킨다고 생각하거든요. 귀리밥을 하지만 매일 귀리밥을 먹으면 질릴 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다양한 잡곡밥과 번갈아가면서 먹을 생각이에요.

 

 

귀리 보관 팁

 

귀리 같이 곡물을 오래 보관하면 벌레가 생깁니다. 귀리나 곡물을 보관하실 때 마늘을 까서 넣어보세요. 냄비만한 작은 통에는 마늘 2개 정도면 됩니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 때문에 벌레가 생기지 않거든요.

 

 

 

소화 흡수력을 높이는 방법

 

귀리는 식감이 거칠고 소화 흡수가 잘 되지 않아요. 찹쌀과 함께 밥을 지으면 보완이 됩니다. 찹쌀은 성질이 따뜻합니다. 찹쌀은 위장을 보호해 줍니다. 찹쌀은 소화 흡수력을 도와줍니다.

 

귀리 : 현미 : 찹쌀 = 2 : 1 : 1

 

이런 비율로 밥을 지으시면 좋습니다.

 

 

밥짓기

 

영양 성분이 빠져나가지 않게 흐르는 물에 빠르게 세 번 정도 씻어 줍니다. 다 씻었으면 30분 정도 불려줍니다. 불려주는 작업을 하기 때문에 물의 양은 백미 하듯이 맞추시면 됩니다. 

 

 

 

비장의 카드

 

귀리밥을 지을 때 소주를 넣으면 좋습니다. 오잉? 웬 술?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밥물에 소주 두 잔을 넣어 줍니다. 소주를 넣으면 끓는점이 낮아지기 때문에 더 오래 끓습니다. 거친 식감이 부드러워집니다. 또 폴리페놀 성분이 더 우러나서 항산화 역할이 높아집니다.

 

'밥 먹고 취하는 거 아니에요?' 물으실 수 있는데요.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물이 끓으면서 알코올은 다 증발하기 때문입니다. 밥 지을 때 옆에서 냄새 맡고 있으면 취하려나요?(웃음)

 

 

 

마치며

 

귀리밥으로 내 몸을 지키면 어떨까요? 특히 귀리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인기가 많은 식품입니다. 그리고 귀리밥을 해 먹으면 정서적으로 안정이 돼요. 나에게 작은 선물을 주는 기분이 들거든요. 내가 나를 사랑해주고 좋은 걸 먹어줘야지 누가 챙겨주겠어요. 오늘 하루도 애쓴 나를 위해서 귀리밥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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