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저병 살균제 처리 체계
6월 하순 : 혼합 살균제(병 저항성 유도 식물활성제/예방 살균제)
7월 초순 : 예방 살균제
7월 중순 : 예방 살균제
7월 하순 : 스트로빌루린계 치료 살균제
8월 중순 : 혼합 살균제(예방/치료)
8월 하순 : 혼합 살균제(예방/스트로빌루린계)
9월 초순 : 혼합 살균제(예방/치료)
<출처 : 대한민국 으뜸 농사 기술서 고추, 농민신문사>
2012~2014년까지 3년간 청주와 청송에서 실험한 체계이다. 방제 효과가 검증된 체계이다.
# 탄력적 계획
약 치는 계획을 세우면 일이 줄어들고 돈을 아낄 수 있다. 적절한 시기에 약을 치면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기본 뼈대를 가지고 유연하게 약을 쳐야 한다. 각자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다. 기후, 토양, 작황, 경험 등 변수가 많다. 변칙적인 기후에 대응해서 약을 쳐야 한다. 고추의 상태에 따라 약을 쳐야 한다.
# 예방 살균제, 치료 살균제
예방 살균제는 예방주사와 같은 개념이다. 병에 걸리기 전에 약을 쳐서 탄저병원균이 얼씬 못하게 하는 것이다. 살균제 처리 체계처럼 6월 하순~7월 중순에 뿌린다. 비가 오기 전이나 장마 전에 뿌린다. 비가 오면 효과가 감소한다. 전착제를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고 생각한다. 탄저병 약을 칠 땐 항상 전착제를 사용하고 있다.
치료 살균제는 이미 탄저병이 걸리거나 병원균에 침투했을 때 사용하는 약이다. 어느 정도 억제력이 있다. 경험상 탄저병에 걸리면 답이 없다. 하지만 탄저병 초기에 병에 걸렸는지 알기란 쉽지 않다. 눈에 보일 정도면 이미 번진 상황이다. 그래서 계획을 세워서 치료제를 뿌린다. 말이 치료제지 예방 차원에서 뿌리는 게 최선이다.
# 약을 바꿔 가며 뿌리자
벌레든 균이든 약을 쳐도 살아남는 녀석이 있다. 이렇게 살아남은 녀석은 한 가지 약으로 치면 저항성을 가진다. 그래서 약을 바꿔가면서 쳐야 한다. 농약을 공부해서 주도적으로 약을 바꿔가며 치는 것이 가장 좋다. 지식이 부족하다면 농약방에 가서 충분히 상담을 하고 약을 바꿔가며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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