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심는시기 파종시기 모르면 손해

생강 심는시기 파종시기

 

중부지방 생강 심는 시기는 4월 중순~5월 초에 심습니다. 남부지방 생강 파종시기는 4월 초~4월 말에 심습니다.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4월은 낮에는 따뜻하지만 아침저녁으로 쌀쌀합니다.

 

늦서리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해서 날씨를 잘 살펴야 합니다. 추울 때 너무 일찍 심으면 생강이 부패할 수 있습니다. 조급한 마음을 누르고 여유를 가지고 심으시길 추천합니다.

 

 

생강 재배환경

 

생강은 약간 음지를 좋아합니다. 고온다습한 기후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건조하면 잘 자라질 못합니다. 수분 관리에 힘을 쓰셔야 합니다. 9~10월이 되면 밤에 서늘해지기 시작하는데요.

 

이때 당 이동이 증가해서 뿌리가 잘 자랍니다. 생강이 좋아하는 온도는 20~30도입니다. 15도 이하로 떨어지면 성장을 멈추고요. 온도가 10도 이하로 떨이 지면 부패할 수 있습니다.

 

생강은 약한 산성인 토양(ph 6)에서 잘 자랍니다. 유기물이 풍부해서 배수도 잘 되고 수분도 많이 저장하고 공기도 잘 통하는 땅에서 잘 자랍니다. 그리고 진흙이 많지 않은 부드러운 흙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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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싹틔우기

 

생강을 심기 7~10일 전에 싹을 틔웁니다. 하우스에서 온상을 만듭니다. 생강을 쪼개서 수분을 충분히 빨아먹도록 합니다. 그 후에 비닐로 싸서 온상에 놓고 거적이나 차광막으로 덮습니다. 온도는 25~30도를 유지합니다.

 

이틀에 한 번 물을 줍니다. 10일 이후 싹이 2~3mm 정도 도면 밭에 심습니다. 싹을 틔우지 않고 생강을 심으면 싹이 틀 때까지 한 달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비효율적이죠. 게다가 크기와 모양도 고르지 못해서 상품성이 떨어집니다.

 

거름주기

 

300평 기준 퇴비는 2000~3000kg 정도 뿌립니다. 석회는 100~150kg을 뿌립니다. 너무 산성이 되지 않도록 석회를 뿌려줘야 합니다. 석회를 뿌려야 거름도 빨아먹고 비료를 빨아먹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전에 써둔 글로 대신하겠습니다. 아래 링크를 남기겠습니다.

 

비료를 줄 때 팁을 드리겠습니다. 너무 더울 때 비료를 주면 잘 자라지 못하거나 말라죽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비 내리는 날이나 흐린 날에 뿌리면 효율이 좋습니다. 어쩔 수 없는 날에는 저녁에 뿌립니다.

 

요소 52, 용성인비 46, 염화칼리 36, 붕사 1~2를 뿌립니다. 요소와 염화칼리는 밑거름 웃거름으로 2회 나눠서 주면 됩니다.

 

생강 심는 방법

 

종자는 300평 기준 170~220kg을 준비합니다. 줄 사이는 30cm로 하고요. 심는 간격은 25~30cm로 합니다. 생강을 심고 3~4cm 정도 복토를 해줍니다. 볏짚은 2~3cm 두께 정도로 덮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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