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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체 등록 조건 모르면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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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재배

 

약 300평 이상 농사를 지어야 합니다. 농사로 먹고사는 사람이라면 크게 문제 될 게 없습니다. 300평 농사로 먹고살기 힘들거든요. 훨씬 많이 지어야 생활이 가능합니다. 물론 돈이 많으신 분은 논외로 하고요. 보통 벼농사나 밭농사에 해당합니다.

 

문제는 텃밭 농사를 하시거나 주말 농장처럼 작게 하시는 분들입니다. 이분들도 농업경영체에 등록이 가능하다면 혜택을 볼 수 있거든요. 300평이 주말 농장이나 텃밭으로 치면 꽤 큰 편이거든요. 하지만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더 적은 땅으로도 농부로 인정받을 수 있거든요.

 

 

약 200평에 채소, 과실, 화훼 농사를 지으면 됩니다. 위에선 300평이라고 하는데 여긴 또 200평이네요. 헷갈리시죠? 하지만 농업경영체를 받으려는 사람에게 유리한 겁니다. 더 적은 평수도 인정해주는 거니까요. 제 생각에 채소, 과실. 화훼가 적은 면적이라도 돈은 더 되거든요. 해서 인정해 주는 게 아닌가 짐작합니다.

 

약 100평에 고정식온실, 버섯재배사, 비닐하우스를 지어 농사를 하면 인정해 줍니다. 이렇게 시설을 지어서 농사를 하면 고소득에 수량도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인정해주는 것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시설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겁니다. 시설 비용은 지자체에 알아보시고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농업경영체 확인서 발급하는 방법
▶농업경영체 온라인 등록하는 방법
▶농업경영체 조건과 혜택

 

가축 사육

 

약 100평에 이상 농지에 가축시설을 지어서 기준을 통과하는 가축을 키우면 됩니다. 꼭 농사만 농업인은 아닙니다. 축산도 농업인이죠. 아래 사진을 보시면 어떤 가축을 얼마나 키워야 할지 감이 오실 겁니다.

그러면 가축 시설은 몇 평이나 돼야 할까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됩니다.

 

먹거리가 다양해 지면서 곤충도 인정해 주는데요. 곤충은 아래 사진 기준을 통과하면 됩니다.

 

일 년에 120만 원

 

일 년에 농사로 120만 원 이상 소득을 올리면 됩니다. 이걸 증명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공판장에 농산물을 파는 겁니다. 쉽게 생각해서 서울 가락시장 같은 곳에 파는 거죠. 거의 자동으로 전산처리가 되기 때문에 증명이 쉽습니다. 농사를 지으면 조합원도 대부분 가입하시니까요.

 

아니면 밭 때기라고 하죠. 장사꾼에게 파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런 건 증거를 남겨야겠죠. 계약서나 내가 이걸 팔아서 얼마를 벌었다는 자료를 모아두면 됩니다. 사실 120만 원이면 할만하죠. 기준이 많이 낮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시골에 사람이 없어요. 괜히 기준을 높이면 농촌에 살고 싶은 사람도 떠날 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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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90일 이상 농사

 

사실 이건 웬만하면 통과라고 생각합니다. 공무원들이 일일이 이걸 확인할 수 있을까요? 현실적으로 무리죠. 그냥 믿고 가는 겁니다. 공무원 수도 적고요. 이걸 꼼꼼하게 확인할 체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농촌에 와서 터를 잡고 사는 것만 해도 지역에 고마운 일이죠.

 

하지만 사기를 쳐선 안 되겠습니다. 주말 농사든 텃밭이든 정말 전업농이든 양심에 맞게 하시면 별 탈 없을 거라고 봅니다. 농사에 관심을 가지면 90일은 쉽게 채운다고 생각하고요. 꼭 90일이 아니어도 주말 농장처럼 자주 와서 밭을 가꾼다면 농부라고 생각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농업경영체 등록 조건을 알아봤습니다. 다들 조건 잘 채우셔서 농업경영체 등록하시길 바랍니다. 어려운 건 없습니다. 내용이 조금 복잡해 보일 뿐입니다. 사실 관공서에 전화해서 하라는 것만 잘하면 됩니다. 주변을 봐도 큰 문제없이 통과하더라고요. 너무 걱정할 거 없습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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